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홈페이지정보 바로가기

새소식

의료계소식

엠서클의 다양하고
새로운 소식을
가장 빠르게
만나보세요
  • 부산 모기 전체의 50% ‘작은빨간집모기’, 일본뇌염 경보 발령
    일본뇌염모기로 추정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다수 발견돼 전국적으로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처음으로 매개모기 감시 지역(39개 조사지역) 중 1개 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모기의 50% 이상 분류됐다. 이번에 채집된 모기는 부산지역에서 7월 16일
    내용 보기

    일본뇌염모기로 추정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다수 발견돼 전국적으로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처음으로 매개모기 감시 지역(39개 조사지역) 중 1개 지역에서 채집된 모기의 1일 평균 개체수 중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모기의 50% 이상 분류됐다.

    이번에 채집된 모기는 부산지역에서 7월 16일 저녁부터 7월 18일 새벽까지 채집한 모기로 총 채집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7% 분류되었으며, 현재 바이러스검사 진행 중이다.

    모든 모기가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일본뇌염바이러스를 가진 모기에 물렸을 경우 일부 뇌염으로 진행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모기

    질병관리본부는 부산 이외 38개 조사지역에서는 일본뇌염 매기모기의 밀도가 아직 50% 미만이며, 전국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및 권역별 기후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 등 39개 조사지역에서 공동으로 일본뇌염유행예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일본뇌염 유행예측사업’ 결과에 따라 지난 4월말 일본뇌염 주의보(4.25)를 발령한 바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모기의 활동이 활발한 7~10월 하순까지 가정 내에서는 방충망 또는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는 야외 활동을 가능한 자제하며, 불가피한 야외활동 시에는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긴 팔, 긴 바지 옷 착용 등) 할 것을 당부했다. 또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표준 일정에 맞추어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고했다(총 5회 접종).

    특히 일본뇌염 예방접종은 기초접종 3회 후에 받는 4, 5차 추가접종률이 매우 낮은 편으로, 충분한 면역력 유지를 위해 만 6세와 만 12세에 받는 일본뇌염 추가예방접종 철저에 보호자, 보육시설 및 학교선생님 등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 건강을 조리하는 노신사가 되어 보세요!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8일 식품위생 지식과 조리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남성 노인을 위한 올바른 식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조리법 및 식품위생, 영양 교육 등을 제공하는 ‘시니어 웰빙 클럽’ 프로그램을 연세대학교에서 8월 8일까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독거노인 가구 수는 2005년에 비해 2010년에 31.4%가 증가해 1백만
    내용 보기

    식품의약품안전청은 18일 식품위생 지식과 조리 경험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남성 노인을 위한 올바른 식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건강조리법 및 식품위생, 영양 교육 등을 제공하는 ‘시니어 웰빙 클럽’ 프로그램을 연세대학교에서 8월 8일까지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독거노인 가구 수는 2005년에 비해 2010년에 31.4%가 증가해 1백만 가구가 넘었으며, 이중 남성 독거노인은 약 20%를 차지한다.

    그러나 남성 독거노인들은 식품구입과 조리 경험 부족 등의 이유로 여성 노인이나 노부부 가족에 비해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하기가 힘든 실정이다.

    요리하는노부부

    식약청은 “2011년 연구 조사 결과, 실제로 여성 노인에 비해 남성 노인의 식품위생 지식 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영양관리 측면에서 우리나라 노인(만 65세 이상)은 단백질, 인, 나트륨, 철을 제외한 모든 영양소 섭취는 낮은 반면 나트륨 섭취가 높고, 노화와 면역력 저하로 식중독에 취약할 수 있어 식생활 안전 요령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식약청이 제시하는 영양관리 요령과 식중독 예방 요령은 다음과 같다.

    ◆ 올바른 영양관리 요령
    식약청은 제 때 식사하지 않거나 골고루 먹지 않으면 섬유소 부족으로 변비가 생길 수 있으므로 변비예방, 혈당 및 혈압 저하 등에 좋은 과일과 채소의 규칙적인 섭취를 권장했다.

    과일이나 채소를 이용해 음식을 만드는 방법으로 과일은 하루 2회(한 번에 사과 반쪽 또는 귤 한 개 정도)이상, 채소는 하루 7회 이상(한 끼에 채소반찬 2접시 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단백질 역시 면역력 강화 등 건강 유지에 필수적이므로 단백질 식품은 매일 먹되 육류 조리시에는 지방을 줄이고, 소화가 쉽도록 삶거나 볶는 조리법을 이용해 하루 4~5회 섭취를 권했다.

    식약청이 제안하는 단백질 식품 섭취 1회 분량은 육류 60g, 생선 50g(작은 토막), 계란 50g, 두부 80g(두 쪽) 정도이다.

    식약청은 “각 식품군을 매일 골고루 섭취하고 물은 하루 8컵, 술은 1잔 이내로 마셔야 한다”며 “짠 음식은 고혈압, 심혈관계 질환 유발과 관련이 있으므로 가급적 싱겁게 조리ㆍ섭취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 “국을 통한 나트륨 섭취를 줄이기 위해 마지막에 간을 하고, 건더기 위주로 섭취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고 덧붙였다.

    ◆ 식중독 예방 요령
    식약청은 면역력 약화와 위산분비의 감소 등을 이유로 식중독에도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식약청은 “식중독 예방을 위해 고기, 생선 등과 과일, 채소에 사용하는 칼을 구분하고, 날 음식 섭취를 자제해야 한다”며 “육류와 생선은 가급적 내부가 완전히 익을 때까지 조리하고, 냉동 육류는 세균증식을 최소화하기 위해 냉장실이나 찬물에서 해동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한번 해동하고 남은 식품은 다시 얼리지 말고, 조리한 반찬, 국을 바로 섭취하지 않을 경우에는 곧바로 냉장고에 넣어 보관하고 3~5일 이내 섭취해야 한다”며 “여름철 외식 후 남은 음식은 되도록 집으로 가져오지 말고 냉장 보관했던 음식이라도 다시 먹을 때는 끓여서 먹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식약청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일상생활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ㆍ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급성 호흡기질환 원인 레지오넬라균, ‘이곳’에서 가장 많이 검출
    급성 호흡기 질환의 원인인 레지오넬라균이 대중목욕탕에서 많이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가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4월부터 6월말까지 대형건물, 목욕탕, 찜질방, 종합병원 284개소를 대상으로 총 771건을 검사했다. 서울시는 검사결과 총 771건 중 55건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으며 이중 대형목욕
    내용 보기

    급성 호흡기 질환의 원인인 레지오넬라균이 대중목욕탕에서 많이 검출돼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가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환자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4월부터 6월말까지 대형건물, 목욕탕, 찜질방, 종합병원 284개소를 대상으로 총 771건을 검사했다.

    서울시는 검사결과 총 771건 중 55건에서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됐으며 이중 대형목욕탕(330㎡이상)이 32건으로 가장 많았고, 찜질방(330㎡이상)이 12건, 종합병원이 11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고 밝혔다.

    이에 반해 대형건물(5,000㎡이상) 60건, 요양병원 93건, 노인복지시설 83건, 호텔 및 여관(2,000㎡이상) 39건 에서는 검사결과 레지오넬라균이 검출되지 않아 위생관리가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왔다.

    보관함

    레지오넬라균은 따뜻하고 습기 찬 환경(pH 7.2~8.3, 온도 25~45℃)에서 잘 번식하고, 대형건물의 냉각탑수, 목욕탕 등 샤워기(냉ㆍ온수), 수도꼭지(냉ㆍ온수) 등의 오염된 물속의 균이 호흡기를 통하여 감염된다.

    레지오넬라균에 오염된 분사 물방울이나, 먼지가 공기 중에 떠돌다가 사람의 호흡기를 통해 감염되며, 사람에서 사람으로는 직접 전파되지 않는다. 주로 만성 폐질환자, 당뇨, 고혈압환자, 흡연자, 면역력 저하 환자 등에게 감염을 일으킨다.

    레지오넬라균 감염 증상은 급성 호흡기 질환을 일으키고 조기에 치료하면 완쾌되지만 폐렴이 동반되는 경우 적절한 치료를 받지 않으면 5~30%의 사망률을 보인다. 그러나 비폐렴성 증상은 치료 없이 5일 이내에 자연적으로 치유된다.

    2012년도 6월말 현재 전국 환자 발생건수는 9명이며, 서울지역은 3명이 발생했다. 레지오넬라증이 의심되는 경우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하고 의료기관은 환자 진료 시 관할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

  • 7월 폭염, 한낮 야외작업·야외활동 자제 당부
    미국 동부 지역을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폭염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6월부터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운영 중인 ‘폭염건강피해 표본감시’의 7월 1주차 결과를 발표하고, 한낮 야외할동 자제를 당부했다. 7월 1주차(7.1.~7.7) 운영결과, 총 17명의 온열질환자(열사병 및 일사병 5명, 열탈진 9명, 열경련
    내용 보기

    미국 동부 지역을 비롯하여 세계적으로 폭염 피해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6월부터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통해 운영 중인 ‘폭염건강피해 표본감시’의 7월 1주차 결과를 발표하고, 한낮 야외할동 자제를 당부했다.

    7월 1주차(7.1.~7.7) 운영결과, 총 17명의 온열질환자(열사병 및 일사병 5명, 열탈진 9명, 열경련 3명)가 보고됐고, 이 중 1명은 사망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성별로는 남자(14명, 82%)가 여자보다 많았고, 연령대는 40대(7명, 42%)가 가장 많았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12~18시(8명, 47%)가 많았고, 비교적 늦은 시간대인 오후 18~24시에도 6명(35%)이 발생했다.

    발생장소로는 실외(13명, 77%)가 실내(4명, 24%)보다 많았고, 상대적으로 폭염에 취약한 건설·산업장 근로자들이 일하는 실내·실외 작업장(11명, 65%)에서 발생한 사례가 많았다.

    숲사이로햇볕이쩅쨍한날씨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폭염이 집중되는 12~17시 사이에는 되도록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불가피하게 실외에서 작업하는 경우에는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를 해야 한다"며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는 온열질환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1339나 119로 연락하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질병관리본부가 제시한 폭염 시 건강보호를 위한 9대 건강수칙이다.

    1. 식사는 가볍게 하고,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한다.
    - 뜨거운 음식과 과식을 피하고, 규칙적으로 물을 섭취
    - 운동 할 경우 매시간 2-4잔의 시원한 물을 섭취
    - 수분섭취를 제한해야하는 질병을 가진 경우 주치의와 상의

    2.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을 보충한다.
    - 스포츠 음료는 땀으로 소실된 염분과 미네랄 보충 가능
    - 염분섭취를 제한해야하는 질병을 가진 경우 주치의와 상의

    3. 헐렁하고 가벼운 옷을 입는다
    - 가볍고 밝은 색의 조이지 않는 헐렁한 옷

    4.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삼가며 햇볕을 차단한다.
    - 가급적 야외활동 피하며, 서늘한 아침이나 저녁시간 활용
    - 야외 활동 중에는 자주 그늘에서 휴식
    - 창이 넓은 모자와 선글라스 착용, 자외선 차단제 바름

    5. 가급적 실내에서 활동하며 냉방기기를 적절히 사용하여 실내온도를 적정수준(26~28℃)으로 유지한다.
    - 에어컨이 작동되는 공공장소 이용

    6. 자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며 활동의 강도를 조절한다.
    - 우리 몸이 적응할 수 있도록, 신체활동을 제한, 적응시간확보
    - 또한 스스로 몸의 이상증상을 느낄 경우 즉시 휴식

    7. 주변 사람의 건강을 살핀다.
    - 노인, 영유아, 고도 비만자, 야외 근로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질환, 우울증 등) 각별한 주의 필요
    - 주변에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이 계신 경우 이웃과 친인척이 하루에 한번이상 건강상태 확인

    8. 주정차된 차에 어린이나 동물을 혼자 두지 않는다.
    - 창문을 일부 열어두더라도, 차안의 온도는 급격히 상승

    9. 응급환자가 발생하면 119나 1339에 전화 후 다음의 응급처치를 취한다.
    - 환자를 그늘진 시원한 곳으로 이동
    -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 재빨리 환자의 체온 낮춤
    - 시원한 물 섭취 (의식이 없는 환자는 제외)

  • 캄보디아 급성질환 원인, 엔테로바이러스71(EV-71)로 판명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캄보디아 중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급성질환의 원인을 엔테로바이러스 71(EV-71)형으로 발표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해당지역 여행자에게 개인위생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발생 건은 3개월~11세 이하의 어린이에게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중증 사례로, 유아 및 어린이를 동반한 여행객은 각별한 주의가
    내용 보기

    세계보건기구(WHO)가 최근 캄보디아 중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급성질환의 원인을 엔테로바이러스 71(EV-71)형으로 발표함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해당지역 여행자에게 개인위생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이번 발생 건은 3개월~11세 이하의 어린이에게서 엔테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중증 사례로, 유아 및 어린이를 동반한 여행객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엔테로바이러스 71(EV-71)형은 수족구병(HFMD)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뇌염 등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항검역소검사하는모습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해외여행을 할 때에는 손 씻기 등 개인위생관리만 잘해도 감염병 대부분을 예방할 수 있다”며 “여행 중 고열이나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귀국 시 검역소에 신고하고, 귀국 후 증상이 나타나면 의사에게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개인위생수칙
    1. 손을 자주 씻는다. 특히 식사전, 화장실 다녀온 후, 외출 후 귀가시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다
    2.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손수건이나 휴지, 옷깃 등으로 입을 가린다.
    3. 발열과 기침, 콧물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마스크를 착용한다.
    4. 음식물 조리시 손을 깨끗이 씻고 음식을 위생적으로 관리한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