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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건복지부, 어린이 충치예방 '치아홈메우기' 보험적용 확대
    보건복지부는 2012년 10월 1일부터 어금니 표면에 형성된 홈에 실란트(Sealant)를 메워 충치의 발생을 예방하는 ‘치아홈메우기(치면열구전색술)’의 보험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개정안을 입안 예고 했다고 밝혔다. 2009년 12월 1일부터 6~14세의 어린이 중 충치가 발생치 않은 제1대구치(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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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는 2012년 10월 1일부터 어금니 표면에 형성된 홈에 실란트(Sealant)를 메워 충치의 발생을 예방하는 ‘치아홈메우기(치면열구전색술)’의 보험적용을 확대하기 위해 ‘국민건강보험 요양급여의 기준에 관한 규칙’개정안을 입안 예고 했다고 밝혔다.

    2009년 12월 1일부터 6~14세의 어린이 중 충치가 발생치 않은 제1대구치(큰 어금니)에 대해 치아홈메우기가 보험적용된 이후 충치환자의 1/3정도에서 충치 치료대상치아가 감소된 효과를 보였다.

    하지만 6세 미만 어린이 중 41천명(연간)에서는 치아발육이 빨라 제1대구치가 났는데도 연령 때문에 보험적용이 되지 않아 기다려야 했던 것을 하한연령을 삭제해 불편을 없애고, 제2대구치(작은 어금니)는 제1대구치와 마찬가지로 1년 이내에 충치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 치아로 11~14세이하 소아 중 77천명이 추가로 보험적용을 함으로써 충치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썩은이

    건강보험적용 확대로 연간 58억원의 재정이 추가로 쓰일 전망이다. 이는 대상 어린이의 수검률(9.8%), 1인당 돋아난 치아수와 충치가 발생하지 않은 건전한 치아수를 고려한 것으로, 6세미만의 어린이가 추가되면서 8.4억원, 14세 미만의 제2대구치가 추가되면서 49.2억원이 추가로 소요될 예정이다.

    복지부는 이번 개정을 통해 충치예방에 효과적인 치아홈메우기 비용에 대한 부담 경감뿐 만이 아니라 청소년기, 성인기, 노년기의 구강건강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주의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바닷가를 찾는 피서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물놀이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22일 오전 강원도 삼척 맹방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피서객 윤모씨(45세, 남)는 이안류에 휩쓸려 구조되었지만 결국 숨졌다. 이안류(離岸流)는 바닷물이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해류로 파도가 거꾸로 치는 현상을 말한다. 폭이 좁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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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계곡이나 바닷가를 찾는 피서객이 늘고 있는 가운데 물놀이 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22일 오전 강원도 삼척 맹방해수욕장에서 물놀이하던 피서객 윤모씨(45세, 남)는 이안류에 휩쓸려 구조되었지만 결국 숨졌다.

    이안류(離岸流)는 바닷물이 해안에서 바다 쪽으로 빠져나가는 해류로 파도가 거꾸로 치는 현상을 말한다. 폭이 좁고, 물살이 매우 빨라 수영을 잘하는 사람도 이안류를 만나면 위험해 질 수 있다.

    바닷가에서물놀이중인사람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켜야 할 안전수칙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해양경찰 관계자는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피서객 스스로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한다"며 “바다에서 사고를 당하더라도 너무 당황하지 말고 해양긴급신고전화 122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은 소방방재청에서 제시한 '여름철 물놀이 10대 안전수칙'이다.

    1. 수영하기 전에는 손, 발 등의 경련을 방지하기 위해 반드시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한다.
    2. 물에 처음 들어가기 전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다리, 팔, 얼굴, 가슴 등의 순서) 물을 적신 후 들어간다.
    3. 수영 도중 몸에 소름이 돋거나 피부가 땅겨질 때에는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휴식을 취한다.
    이 경우는 다리에 쥐가 나거나 근육에 경련이 일어나 상당히 위험한 경우가 많으므로 특히 주의한다.
    4. 물의 깊이는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갑자기 깊어지는 곳은 특히 위험하다.
    5. 구조 경험이 없는 사람은 안전구조 이전에 무모한 구조를 삼가야 한다.
    6. 물에 빠진 사람을 발견하면 주위에 소리쳐 알리고(즉시 119에 신고) 구조에 자신이 없으면 함부로 물속에 뛰어들지 않는다.
    7. 수영에 자신이 있더라도 될 수 있으면 주위의 물건들(튜브, 스티로폼, 장대 등)을 이용한 안전구조를 한다.
    8.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을 때나, 몹시 배가 고프거나 식사 후에는 수영하지 않는다.
    9. 자신의 수영능력을 과신하여 무리한 행동을 하지 않는다.
    10. 장시간 계속 수영하지 않으며, 호수나 강에서는 혼자 수영하지 않는다.

  • 올바른 손 씻기, 30초의 기적
    최근 몇 년 사이 조류독감, A형 간염, 신종플루 등 각종 전염병으로 많은 사람이 공포에 시달렸다. 이런 감염성 질환은 공기를 통해 코나 입으로 병균이 침입하기보다는 바이러스가 묻은 손이 눈이나 코, 입과 접촉하여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2011년도 손 씻기 실태조사에 따르면 10대의 하루 평균 손 씻기 빈도는 평균 5.1회로 20대의 7.6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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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몇 년 사이 조류독감, A형 간염, 신종플루 등 각종 전염병으로 많은 사람이 공포에 시달렸다. 이런 감염성 질환은 공기를 통해 코나 입으로 병균이 침입하기보다는 바이러스가 묻은 손이 눈이나 코, 입과 접촉하여 감염되는 경우가 많다.

    2011년도 손 씻기 실태조사에 따르면 10대의 하루 평균 손 씻기 빈도는 평균 5.1회로 20대의 7.6회, 30대의 9.6회 등 다른 연령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올바른 손 씻기 조기교육이 필요한 상황이다.

    30초의기적_올바른손씻기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손 씻기 습관을 길러주고, 여름철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서울의 한성여고를 시작으로 '손에서 손으로, 30초의 기적'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이 캠페인은 30초 동안 손을 깨끗하게 씻을 경우 약 6만 마리의 세균을 제거할 수 있으며, 올바르게 손을 씻는 것만으로 모든 감염성 질환의 70%를 예방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관계자는 "2009년 신종인플루엔자 A(H1N1) 발생 당시 전 국민의 손 씻기 운동이 감염 극복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며 "가장 기본적인 예방법은 청결한 손을 유지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질병관리본부에서 제시하는 올바르게 손 씻는 요령에 대해 알아보자.

    (1) 흐르는 물로 손을 적시고 일정량의 항균비누를 바른다.
    (2) 비누와 물이 손의 모든 표면에 묻도록 한다.
    (3)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질러 준다.
    (4) 손바닥과 손등을 마주 대고 문질러 준다.
    (5) 손바닥을 마주 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질러 준다.
    (6) 손가락 등을 반대편 손바닥에 대고 문질러 준다.
    (7)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질러 준다.
    (8)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하게 한다.
    (9) 흐르는 물로 비누를 헹구어 낸다.
    (10) 종이 타월이나 깨끗한 마른 수건으로 손의 물기를 제거한다. 젖은 타월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서식할 수 있다. 특히 세균은 온기와 습기를 좋아하므로, 손의 물기를 잘 닦아내는 게 중요하다.

  • 올림픽 보러 런던 가기전에 '건강' 먼저 챙기세요
    여름 휴가시즌에 런던 올림픽까지 겹치면서 해외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7월 20일 오후 16시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해외로 출국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해외여행을 당부하기 위한 해외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동남아에서 수족구병이 유행 중이며 세균성 이질, 뎅기열, 말라리아 등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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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 휴가시즌에 런던 올림픽까지 겹치면서 해외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7월 20일 오후 16시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해외로 출국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해외여행을 당부하기 위한 해외 감염병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중국, 동남아에서 수족구병이 유행 중이며 세균성 이질, 뎅기열, 말라리아 등 2009년 해외유입 사례가 200명 내외였던 반면 2010년 335명, 2011년에 349명으로 2009년 대비 135.8%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11년에 신고된 주요 해외유입 감염병은 ‘세균성 이질, 뎅기열, 말라리아, 파라티푸스, 장티푸스, A형간염’ 순으로 나타났고, 유입 국가는 ‘인도, 캄보디아, 필리핀,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의 아시아 지역과 ‘가나, 카메룬, 케냐 등’의 아프리카 지역이었으며, 뎅기열 및 말라리아 등 모기매개 감염병은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보고됐다.

    세계지도위에비행기

    특히 최근 캄보디아에서 엔테로바이러스 71(EV-71)형에 의한 중증 수족구병으로 사망자 발생 보고가 있었고, 중국, 베트남 등에서도 최근까지 수족구병의 발생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어, 어린이와 함께 해당 국가를 여행할 때에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또 올림픽 개최국인 영국을 비롯한 유럽지역에서는 홍역이 유행하고 있어 유럽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미접종자의 경우 반드시 의사와 상담 후 예방접종을 받을 필요가 있다.

    해외여행 시 안전수칙 예방요령을 숙지하고 여행 중 각종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손씻기 등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 여행 중 설사나 고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귀국 시 검역소에 신고하고 귀국 후에는 반드시 인근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

  • 여름철 감기 원인은 PIV 감염 때문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감기환자는 주로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PIV) 감염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손씻기, 감염된 사람과 접촉하지 않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건강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2012년도 제27주(2012.7.1~7.7) 인플루엔자 임상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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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많이 발생하고 있는 감기환자는 주로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PIV) 감염에 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손씻기, 감염된 사람과 접촉하지 않기 등 개인위생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건강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2012년도 제27주(2012.7.1~7.7) 인플루엔자 임상감시 결과, 인플루엔자 의사환자(ILI) 분율은 1,000명당 유행기준인 3.8보다 낮은 1.8로 나타났다. 하지만 인플루엔자 및 호흡기바이러스 실험실감시(KINRESS) 결과에서는 2012년 25주 (2012.6.17~6.23)부터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parainfluenzavirus; PIV) 검출률이 증가하기 시작해 7월1일~7월7일(27주)에는 지난 4년간 연평균 검출률(1.4%)보다 10배나 높은 14.0% 상태가 지속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감기걸린어린이가체온을재고있는모습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PIV)는 영유아나 어린이에서 호흡기계 질환을 유발하는 일반적인 호흡기 바이러스로 대부분 열을 동반한 코감기, 인후염 그리고 기관지염의 증상을 보인다. 특히 영유아의 경우 급성후두기관지염 등이 발생하며 지속될 경우 폐렴 등의 하기도감염증을 유발할 수 있다. 급성후두기관지염이란 급성으로 후두와 그 주변 조직에 염증이 생긴 상태로 음식물을 삼킬 때 이물감이 있으며 통증을 동반한다.

    질병관리본부는 파라인플루엔자바이러스 증가에 따라 개인위생관리를 위해 다음과 같은 예방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 호흡기성 바이러스 예방수칙
    - 올바른 손씻기를 생활화하기 (아기를 만지기 전에 반드시 손을 씻기)
    - 감기에 걸린 사람들과 아기가 접촉을 하지 않도록 하기
    - 아기가 사람이 많은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기
    - 아기의 장난감과 이불을 자주 세척하기
    - 아기를 간접흡연으로부터 보호하기
    - 유아용 젖꼭지나 식기, 칫솔, 수건 등 개인적 물품들은 같이 사용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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