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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건보공단, 치과 병의원에 ‘노인틀니 급여관리’ 서비스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일부터 만75세 이상 어르신의 완전틀니가 건강보험으로 적용되는 것과 관련해 치과 병·의원에서 편리하게 대상자를 관리할 수 있는 ‘노인틀니 급여관리’ 프로그램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완전틀니 보험은 7월 1일 이후 대상자로 등록하여 진료를 시작하는 환자에 한해 적용된다. 이를 위해 공단은 치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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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난 1일부터 만75세 이상 어르신의 완전틀니가 건강보험으로 적용되는 것과 관련해 치과 병·의원에서 편리하게 대상자를 관리할 수 있는 ‘노인틀니 급여관리’ 프로그램을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했다고 31일 밝혔다.

    완전틀니 보험은 7월 1일 이후 대상자로 등록하여 진료를 시작하는 환자에 한해 적용된다. 이를 위해 공단은 치과 병·의원에서 실시간으로 직접 대상자를 등록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노인틀니 급여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해 공단 홈페이지(www.nhic.or.kr)에 요양기관회원으로 등록된 치과 병·의원에 제공하고 있다.

    치과치료장면

    국민건강보험공단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를 통해 “틀니 대상자 자격확인 및 신청/조회, 틀니급여안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틀니 특성상 다소 복잡하고 생소할 수 있는 급여내용에 대한 안내서와 관련 신청서도 출력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보건소 등과 자료 연계를 통해 이중지급도 방지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평가했다.

  • 치매환자 53만명 시대, 조기치료가 중요
    올해까지 치매환자는 53만 명으로 2008년 42만 명에 비해 2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5년에는 치매환자가 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보건복지부는 치매로 인한 연간 진료비가 8100억원, 1인당 진료비는 연간 310만원으로 뇌혈관(204만원), 심혈관(132만원), 당뇨(59만원), 고혈압(43만원), 관절염(4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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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까지 치매환자는 53만 명으로 2008년 42만 명에 비해 26.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2025년에는 치매환자가 10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인다.

    29일 보건복지부는 치매로 인한 연간 진료비가 8100억원, 1인당 진료비는 연간 310만원으로 뇌혈관(204만원), 심혈관(132만원), 당뇨(59만원), 고혈압(43만원), 관절염(40만원)의 5대 만성 질환보다 더 높다고 밝혔다. 또 ‘국가 총 치매비용’은 연간 8조7천억원으로 10년마다 두 배씩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국가치매관리종합계획

    이에 복지부는 치매환자가 급증하면서 사회, 경제적 비용 절감, 치매환자와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노년에 대한 불안감 해소를 위해 ‘국가 치매관리 종합계획’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치매 조기발견 및 예방강화, 치매 중증도별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료․보호 강화, 효과적 치료․관리를 위한 인프라 확충, 가족지원 및 사회적 소통 확대를 추진과제로 담고 있다.

    치매를 초기치료 할 경우 중증으로 진행을 지연시킬 수 있고 요양시설 입소를 줄려 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복지부 관계자는 “초기 치매환자 발견율을 높이기 위해서 국가건강검진의 치매검사방법을 개선하고, 보건소와 연계하여 고위험군에 대한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A형 간염, 20~30대에서 주로 발생
    제 2회 세계간염의 날(7월 28일)을 맞아 질병관리본부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염되는 A형 간염에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A형 간염(제1군 감염병)은 ‘2012년 현재(7월 23일) 발생 건수가 총 872건으로 전년 동기간 4287건 대비 79.7% 감소했으며, 대부분 20~30대에서 발생하므로 20~30대 이하에서 특히 손 씻기 등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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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 2회 세계간염의 날(7월 28일)을 맞아 질병관리본부는 오염된 물이나 음식을 통해 전염되는 A형 간염에 주의 할 것을 당부했다.

    A형 간염(제1군 감염병)은 ‘2012년 현재(7월 23일) 발생 건수가 총 872건으로 전년 동기간 4287건 대비 79.7% 감소했으며, 대부분 20~30대에서 발생하므로 20~30대 이하에서 특히 손 씻기 등 예방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6~7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A형 간염을 예방하기 위해선 철저한 손 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 또 국내 및 해외 여행 시 날음식 섭취를 삼가고 반드시 끓인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특히 간 질환이 있는 10~30대나 개발도상국 등 해외에 장기 체류하는 경우, 그리고 면역력이 약한 소아는 A형간염백신을 접종 받는 것이 필요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간염을 막대한 보건학적 질병 부담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잘 관리되지 않은 질환 중의 하나로 규정했으며, 간염에 대한 보건교육을 통해 인식을 제고시키는 세계간염의 날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간염예방캠페인

    A형 간염을 예방하는 손씻기 방법

    (1) 흐르는 물로 손을 적시고 일정량의 항균비누를 바른다.
    (2) 비누와 물이 손의 모든 표면에 묻도록 한다.
    (3) 손바닥과 손바닥을 마주 대고 문질러 준다.
    (4) 손바닥과 손등을 마주 대고 문질러 준다.
    (5) 손바닥을 마주 대고 손깍지를 끼고 문질러 준다.
    (6) 손가락 등을 반대편 손바닥에 대고 문질러 준다.
    (7) 엄지손가락을 다른 편 손바닥으로 돌려주면서 문질러 준다.
    (8) 손가락을 반대편 손바닥에 놓고 문지르며 손톱 밑을 깨끗하게 한다.
    (9) 흐르는 물로 비누를 헹구어 낸다.
    (10) 종이 타월이나 깨끗한 마른 수건으로 손의 물기를 제거한다. 젖은 타월에는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서식할 수 있다. 특히 세균은 온기와 습기를 좋아하므로, 손의 물기를 잘 닦아내는 게 중요하다.

  • 더위 타는 당신, 지혜롭게 여름 휴가 즐기는 법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5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야외활동 등에 꼭 알아두어야 할 식·의약품 안전 사용요령과 주의사항’을 발표했다. 안전하고 건강한 피서지 휴가를 보내기 위한 ▲식중독 예방 요령 ▲여행용 상비약 준비 ▲물놀이 시 콘택트렌즈 등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 피서지 식중독 예방은 식재료 준비에서부터 최근 캠핑 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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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5일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야외활동 등에 꼭 알아두어야 할 식·의약품 안전 사용요령과 주의사항’을 발표했다.

    안전하고 건강한 피서지 휴가를 보내기 위한 ▲식중독 예방 요령 ▲여행용 상비약 준비 ▲물놀이 시 콘택트렌즈 등 사용법은 다음과 같다.

    ◆ 피서지 식중독 예방은 식재료 준비에서부터

    최근 캠핑 이용이 급증하면서 야외에서 음식을 직접 조리•섭취하는 경우가 많은데, 장마철 이후 높아진 온도·습도 때문에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아 식재료 준비부터 조리, 섭취까지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식재료 준비 요령은 ▲도시락은 가급적 피하고, 특히 김밥은 자제 ▲식재료는 아이스 박스 등을 이용하여 서늘한 곳에 보관하여 운반 ▲생야채는 고기나 생선 육즙이 닿지 않도록 분리보관 등이다.

    조리 시 주의사항은 ▲고기를 구울 때는 고기 내부의 선홍색이 없어질 때까지 충분히 익힘(85℃ 1분 이상 가열) ▲어패류는 수돗물로 2~3회 씻어 손질하고 내장, 아가미는 제거하고 가열, 조리 등이다.

    섭취 시 주의사항은 ▲조리한 식품은 실온에서는 가능한 2시간 이내에 섭취 ▲생선회는 4시간 이내 모두 섭취 ▲지하수나 샘물 등은 끓여서 음용 ▲산에서 독버섯, 설익은 과일 등 야생식물은 채취나 섭취 자제 등이다.

    야외에서캠핑중인가족

    특히, 캠핑장에서 고기를 숯불에 구울 때 발생하는 연기는 가급적이면 들이마시지 않도록 하고, 탄 부위는 제거 후에 섭취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번개탄, 열탄 등에는 참숯보다 중금속 함량이 많아 가급적이면 참숯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요리할 고기는 지방을 제거해 기름이 숯에 떨어져 연기나 불이나지 않도록 유의한다. 환기가 잘 되는 장소에서 조리하고 일단 조리가 시작되면 가능한 불판과 떨어져서 연기를 피하도록 한다.

    ◆ 여행용 상비약 꼭 챙기세요!

    여행용 상비약은 ▲해열, 진통, 소염제 ▲지사제, 소화제 ▲종합감기약 ▲살균소독제 ▲상처 연고 ▲모기 기피제 ▲멀미약 ▲일회용 밴드 ▲고혈압, 천식약 등 평소 복용 약 ▲소아용 지사제, 해열제 등이다.

    각 제품 설명서에 기재된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숙지해야 하며, 상비약을 원래 용기에서 덜어 다른 용기에 담아 보관하는 것은 오인•혼동으로 인한 사고 발생이나 품질 저하 원인이 되므로 삼가한다.

    고혈압·당뇨·천식과 같은 만성질환자는 복용 중단 시 질환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여행지 출발 전에 의사 또는 약사 상담을 통해 필요량을 준비하는데 해당 여행국가 반입 허용량 이내로만 소지해야 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며, 사전에 영문 처방전을 준비하면 현지에서 해당 약품 구매 시 도움이 된다

    해외여행 시 말라리아 등 풍토병 발생 지역 여행자는 미리 예방접종을 받고, 여행국 질병 정보는 해외여행질병정보센터(http://travelinfo.cdc.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모기기피제는 어린이 손, 눈, 입에는 바르지 마세요!

    피서지에서 많이 사용하는 모기기피제는 모기가 싫어하는 물질을 함유해 피부나 옷에 뿌려 모기가 무는 것을 막아주는 제품으로 사용 시 주의가 필요하다.

    단시간 야외활동에는 낮은 농도 제품을 선택해 필요할 때 반복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과량 또는 장시간 사용하지 않도록 한다. 모기기피제를 피부나 옷 위에 뿌리는 것은 가능하지만 옷 안쪽에 뿌리는 것은 안되며, 옷이나 양말 등에 뿌렸으면 다시 입기 전에 반드시 세탁해야 한다.

    특히, 어린이가 사용할 때는 어른 손에 묻혔다가 발라주며 어린이 손, 눈, 입 또는 상처부위, 햇볕에 탄 부위에는 바르지 않도록 한다. 외출에서 돌아오면 모기기피제를 발랐던 부위를 물과 비누로 깨끗이 씻어야 한다.

    벌레에 물렸을 때는 상처 주위를 깨끗이 씻은 후 외용 연고제 등을 바르도록 하며, 가렵다고 긁거나 침을 바르면 오히려 2차 감염을 일으켜 상처가 덧나므로 주의해야 한다. 외용 연고제 사용 후 증상이 개선되지 않는다면 사용을 중지하고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해야 한다.

    벌레에 물리지 않기 위해서는 방충망을 이용하거나 긴팔, 긴바지를 입고 모자를 착용해 노출된 피부를 줄이는 것이 좋다.

    ◆ 물놀이 시 콘택트렌즈, 보청기 사용 주의하세요!

    콘택트렌즈를 착용한 채 물놀이 시설을 이용하면 안구염증 발생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콘택트렌즈 대신 시력보정 물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콘택트렌즈 착용 시에는 사용 후 세척, 살균, 소독을 철저히 해 보관용기에 넣어 관리한다, 콘택트렌즈 착용 중 통증, 충혈, 과도한 눈물, 시력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사용을 중지하고 안과 전문의와 상담해야 한다.

    보청기 착용자는 물놀이 시설 이용 시에는 반드시 보청기를 빼도록 하며, 선탠로션 등 기름기가 많은 화장품을 손으로 바른 후 보청기를 만지면 보청기가 귀에서 쉽게 빠지거나 기름성분이 스며들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또 보청기는 여름철 땀이나 장마철 습기로 인해 고장날수 있으므로 사용 후에는 먼지나 귀지 등을 털어내고 전용케이스에 보관해 습기를 제거한다.

  • 폭염 피해, 사망자 3명 포함해 벌써 146명 발생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45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폭염건강피해 표본감시’를 통해 2명의 폭염사망자 발생했으며 온열질환자 발생도 급증하였다고 밝혔다. 24일 경상북도 칠곡에서 78세(남)와 76세(여) 노부부가 비닐하우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돼 119 구급차를 통해 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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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자 발생이 급증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전국 458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조사한 ‘폭염건강피해 표본감시’를 통해 2명의 폭염사망자 발생했으며 온열질환자 발생도 급증하였다고 밝혔다.

    24일 경상북도 칠곡에서 78세(남)와 76세(여) 노부부가 비닐하우스에서 쓰러진 채로 발견돼 119 구급차를 통해 병원으로 이송되었으나, 발견 당시 이미 사망한 상태였으며 폭염 등으로 인한 급성 폐손상이 사망 원인으로 확인됐다.

    여름해변가에서땀을흘리면인상을찡그리고있는남자

    또 사망자 이외에 응급실에 실려온 온열질환자가 21명으로 보고되는 등 폭염 피해 발생이 전국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올해 발생한 온열 질환자는 사망자 3명을 포함해 총 146명으로 늘었다. 열사병과 일사병 40명, 열탈진 57명, 열경련 26명, 열실신 23명 등의 환자였으며 시간대별로는 오후 12시부터 18시(91명)가 많았고, 발생장소로는 실외(124명)가 대부분이었다.

    특히 고령자와 독거노인, 어린이, 야외근로자, 만성질환자(고혈압, 심장병, 당뇨, 투석 등)는 폭염에 더욱 취약할 수 있으므로 온열질환자 발생이 의심되면 즉시 119로 연락하여 응급처치를 받도록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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