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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귀질환, 진단 지원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희귀질환자의 진단을 지원하고 진단 후 산정특례 적용 등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희귀질환 진단지원사업’을 시행한다. 병증의 80% 정도가 유전질환으로 알려진 희귀질환은 질환 정보 및 전문가가 부족하고, 임상적 양상이 복잡하여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확진까지 평균 7.6년이 소요된다. 유전자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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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은 희귀질환자의 진단을 지원하고 진단 후 산정특례 적용 등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희귀질환 진단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유전자 검사를 하는 남성

    병증의 80% 정도가 유전질환으로 알려진 희귀질환은 질환 정보 및 전문가가 부족하고, 임상적 양상이 복잡하여 진단이 어려운 경우가 많아 확진까지 평균 7.6년이 소요된다. 유전자 진단이 가능한 경우에도 비용 부담으로 진단을 포기해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중증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고, 진단 자체가 어려운 극희귀질환이나 상세불명 희귀질환의 경우에는 진단을 받기가 어려워 치료 기회조차 얻기 힘든 문제점이 있었다. 특히 의료 기술의 한계로 인해 희귀질환의 60~70%는 여전히 미진단으로 남아 지속적인 추가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에 질병관리본부는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희귀질환 유전자진단지원’, ‘미진단 질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진 ‘희귀질환 진단지원사업’을 실시한다. ‘희귀질환 유전자진단지원’에서는 현재 요양급여본인부담금 산정특례가 적용되는 51개 극희귀질환의 확진을 위해 필요한 유전자 검사를 지원하고, 임상정보나 유전자 및 임상검사로도 원인이나 질환명을 알 수 없는 경우에는 ‘미진단 질환 프로그램’을 통해 환자에 대한 추가 검사와 환자의 부모 등 가계를 기반으로 하는 가족 트리오 검사를 제공한다. ‘미진단 질환 프로그램’을 통해서도 진단이 어려운 환자는 임상데이터와 유전체 데이터 등을 모아 향후 질병의 원인을 파악하고 치료법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미진단 프로그램’은 서울대병원 진료협력센터(02-2072-0015)에 의뢰할 수 있고 희귀질환 유전자진단 의뢰가 가능한 기관 정보는 희귀질환 헬프라인(http://helpline.nih.go.kr/cdchelp/index.gst)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미세먼지 원인, ‘차량 배출가스’ 집중 단속한다
    환경부는 봄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7개 지자체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자동차 배출가스를 집중 단속한다. 집중 단속 대상 지역은 차고지, 버스터미널, 주차장, 도로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240여 곳이다. 특히 매연을 많이 내뿜는 노후 경유 차량, 도심 내 이동이 잦은 시내·외 버스, 학원 차량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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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경부는 봄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전국 17개 지자체 및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자동차 배출가스를 집중 단속한다.

    집중 단속 대상 지역은 차고지, 버스터미널, 주차장, 도로변, 고속도로 진출입로 등 240여 곳이다. 특히 매연을 많이 내뿜는 노후 경유 차량, 도심 내 이동이 잦은 시내·외 버스, 학원 차량 등 약 4만 4천 대를 중점 단속한다.

    자동차 배기가스

    단속 방식은 운행 중인 차량 중에서 검사할 차량을 정차시킨 후, 배출가스 측정 장비를 활용하여 현장에서 자동차 배출가스를 검사한다. 경유차의 경우 매연, 휘발유 및 가스차의 경우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HC) 등의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검사한다. 경유차의 매연 단속은 배출가스를 촬영한 후 모니터를 통해 3명의 판정 요원이 육안으로 판독하는 비디오카메라 방식으로도 진행된다.

    또한 수도권 5곳, 울산시 1곳 등 배출가스 정밀검사 대상 지역 중 총 6곳에서 운행하는 차량을 대상으로 원격측정장비(RSD, Remote Sensing Device)를 사용해 단속한다. 원격측정장비는 차량이 측정지점을 통과할 때 적외선(HC, CO, CO2), 자외선(NO)에 흡수된 배출가스의 양을 분석해 배출가스 농도를 측정하는 장비이다.

    ’배출가스 정밀검사 대상 지역‘은 대기환경보전법 제63조 제1항의 대기환경규제지역과 인구 50만 이상인 지역 중 대통령령으로 지정한 곳을 말한다. 이번 단속 대상 지역은 동호대교 남단, 이수교차로, 동작대교 북단, 행주대교 북단, 행주IC, 울산 아산로 등이다. 특히 동호대교 남단과 울산 아산로에서는 운전자가 자기 차량의 배출가스 농도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측정결과를 근처 전광표시판에 표시할 계획이다.

    자동차 운전자는 점검에 협조해야 하며, 점검에 응하지 않거나 기피 또는 방해한 경우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은 최대 10일간의 운행정지 처분을 받는다.

    해당 지자체는 단속결과 배출허용 기준을 초과한 차량에 15일 이내에 차량을 정비, 점검하도록 개선 명령을 내릴 방침이다. 개선 명령 미이행 차량은 10일 이내의 운행정지 명령을 받으며, 운행정지 명령에 불응하면 300만 원 이하의 벌금형을 받을 수 있다.

    김종률 환경부 대기환경정책관은 “미세먼지 줄이기는 모든 국민이 함께 참여해야 효과를 발휘할 수 있다”며 “특히 급가속 등을 하지 않는 친환경 운전을 하고, 되도록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자동차 배출가스에 따른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 들판에 갈 땐 긴 옷을, 올해 첫 SFTS 환자 발생
    이제 야외 활동 시 긴 옷을 꼭 입어야 하겠다. 질병관리본부는 제주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4월 9일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한 달 빠른 발병이다.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38~40℃의 고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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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야외 활동 시 긴 옷을 꼭 입어야 하겠다. 질병관리본부는 제주 지역에서 올해 처음으로 SFTS(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4월 9일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는 작년보다 한 달 빠른 발병이다.

    SFTS는 주로 4~11월에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린 후 38~40℃의 고열, 오심, 구토, 설사 등이 나타나는 바이러스 감염병이다. 주로 농작업, 등산 등 야외활동 시 진드기에 물린 후 발병되는데 올해 첫 환자인 K 씨(남성, 만 41세)는 제주 풀숲 등에서 야외 활동을 한 후 발열, 설사,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나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산에 온 가족들이 진드기를 조심하는 모습

    특히 SFTS 감염자 중에는 50대 이상의 농업 및 임업 종사자의 비율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농촌지역에 사는 고연령층이라면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이에 따라 질병관리본부는 진드기 물림 예방수칙을 준수하도록 당부했다.

    야외활동 전에는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고 작업 시에는 소매를 여미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넣는 것이 좋다. 들판, 산 등에 나갈 경우 꼭 긴 옷을 입고 함부로 풀밭 위에 옷을 벗어두거나 앉는 것은 피하자. 돗자리를 사용하더라도 집에 들어가기 전 세척 후 햇볕에 말리는 것이 좋다.

    등산로를 벗어난 산길은 피하고 집에 돌아온 후에는 즉시 샤워를 한 후 옷은 세탁하자. 2주 이내 구토, 고열, 설사 등의 증상이 있다면 꼭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의료인들은 4~11월 사이에 환자가 고열, 소화기 증상 등으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경우 야외활동 여부를 확인하고 SFTS 감염 진단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진료 과정 중 2차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 과다 복용하면 간 손상 위험, 아세트아미노펜 함유 서방정 안전성 강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열진통제로 사용되는 아세트아미노펜 함유 서방형 제제의 과다 복용으로 인한 간 손상 등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제품 포장단위를 1일 최대복용량 이하로 변경하고, 제품명에 복용 간격(8시간)을 표시하는 등 안전성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아세트아미노펜 함유 서방형 제제에 대한 국내 이상 사례, 해외 조치 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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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열진통제로 사용되는 아세트아미노펜 함유 서방형 제제의 과다 복용으로 인한 간 손상 등의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제품 포장단위를 1일 최대복용량 이하로 변경하고, 제품명에 복용 간격(8시간)을 표시하는 등 안전성 강화 조치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아세트아미노펜 함유 서방형 제제에 대한 국내 이상 사례, 해외 조치 사항, 국내 전문가, 업계, 단체 등의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중앙약사심의위원회의 자문을 거쳐 최종 결정됐다.

    알약

    주요 내용은 ▲아세트아미노펜 단일제 서방정의 포장 및 제품명 변경(2018년 6월) ▲의약품 적정사용(DUR) 정보 제공 ▲제품설명서 변경 및 교육 강화 ▲국내 부작용(이상 사례) 집중 모니터링 등이다.

    앞으로는 아세트아미노펜 함유 서방형 제품의 경우 1일 최대 사용량(4,000mg)에 근거해 1정당 650mg 제품은 포장단위 6정, 1정당 325mg은 12정으로 축소한다.

    제품명의 경우 ‘〇〇〇 8시간 이알서방정(예시)’ 등의 방법으로 복용 간격(8시간)을 제품에 표시하도록 의무화해 소비자가 해당 제품을 과다 복용하지 않도록 한다.

    또한 의약 전문가들이 처방, 조제 시 활용할 수 있도록 아세트아미노펜을 함유하는 제제의 1일 최대 복용량과 간 독성 위험 등 의약품 적정사용(DUR) 정보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관계 기관과 협의를 거쳐 제공한다.

    제품설명서에는 ‘과량 투여 시 간 독성 위험이 있다’는 경고 문구를 소비자가 쉽게 볼 수 있도록 노란색 바탕에 표시하는 등 소비자의 알 권리를 강화한다.

    이밖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를 활용해 부작용(이상 사례)을 집중 모니터링하고, 소비자에게는 ‘약 바로 알기 사업’ 등을 통해 아세트아미노펜에 대한 올바른 복용법을 지속해서 알릴 계획이다.

    아세트아미노펜 함유 서방정 제제는 현재 미국, 캐나다 등에서 시판되고 있으며, 유럽 의약품청(EMA)도 권장량에 맞게 적절히 복용했을 경우 복용으로 인한 유익성이 위험성을 웃도는 것으로 평가했다.

    식약처는 “아세트아미노펜 함유 제제의 간 독성을 고려해 정해진 용법과 용량을 지킬 것”을 당부하며, “앞으로도 안전성 정보의 지속적 분석과 평가를 통해 필요한 안전조치를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주의 필요
    질병관리본부가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을 발견함에 따라 예방수칙을 준수하길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립여수검역소가 전남 여수시 낙포동 사포 부두에서 채수한 해수를 검사한 결과 2018년 3월 28일, 올해 첫 번째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되었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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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가 올해 첫 비브리오패혈증균을 발견함에 따라 예방수칙을 준수하길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국립여수검역소가 전남 여수시 낙포동 사포 부두에서 채수한 해수를 검사한 결과 2018년 3월 28일, 올해 첫 번째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분리되었다고 밝혔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일반적으로 해수 온도가 18℃ 이상 상승하는 5~6월경을 시작으로 8~9월에 환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감염 시 급성 발열, 오한, 혈압 저하,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동반되고 발열 후 24시간 이내에 피부 병변이 주로 하지에서부터 발생한다. 특히 만성 간 질환자, 당뇨병, 알코올중독자 등의 기저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이 비브리오패혈증균에 감염될 경우 치사율이 50% 내외로 높아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장갑을 끼고 생선을 씻고 있다

    질병관리본부가 제안한 비브리오패혈증 감염 예방을 위한 수칙은 다음과 같다. 첫째,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먹는다. 둘째, 피부에 상처가 있는 사람은 바닷물에 접촉하지 않는다. 셋째, 어패류 관리 및 조리를 할 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준수한다. ▲ 5℃ 이하로 저온 보관하기 ▲ 85℃ 이상 가열 처리하기 ▲ 어패류 껍질이 열린 후 5분 동안 더 끓이고, 증기로 익히는 경우에는 9분 이상 더 요리하기 ▲ 조리 시 해수를 사용하지 말고 흐르는 수돗물에 깨끗이 씻기 ▲ 요리한 도마, 칼 등은 반드시 소독 후 사용하기 ▲ 어패류를 다룰 때 장갑을 착용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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