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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연클리닉 이용자 절반이 금연 성공해
    매년 새해만 되면 결심하는 금연. 혼자서는 작심삼일에 그치기 쉽지만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에 운영하는 보건소의 문을 두드린다면 성공확률이 높아진다. 서울시는 25개 보건소에서 흡연자의 건강을 위해 운영중인 금연 클리닉의 지난해 이용자 중 약 절반이 금연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2011년 서울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시민은 모두 5만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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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새해만 되면 결심하는 금연. 혼자서는 작심삼일에 그치기 쉽지만 서울시가 25개 자치구에 운영하는 보건소의 문을 두드린다면 성공확률이 높아진다.

    서울시는 25개 보건소에서 흡연자의 건강을 위해 운영중인 금연 클리닉의 지난해 이용자 중 약 절반이 금연에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2011년 서울시 보건소 금연클리닉에 등록한 시민은 모두 5만 816명이며, 이 중 49%인 2만 6,035명이 금연클리닉 프로그램을 통해 금연에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금연클리닉 운영을 시작한 2007년보다 성공률이 약 5% 높아진 것으로서 이용자 역시 점차 높아지는 추세다.

    서울시 보건소에서 운영중인 금연클리닉은 흡연자가 각 보건소를 방문하면 전문금연상담사가 호기 일산화탄소 측정과 혈압 등 간단한 건강체크, 니코틴의존도 검사 실시 후 측정결과에 따라 6개월간 9회차에 걸쳐 맞춤형 금연상담을 하고, 니코틴의존도 결과에 따라 패치를 1인당 최대 6주간 제공한다.

    운영시간은 평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평일을 이용하지 못하는 흡연자를 위해 보건소별로 토요금연클리닉과 야간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광진구, 서초구, 광진구 보건소에서는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흡연을 예방하고, 금연을 돕기 위해 매월 2·4째주, 강북구보건소에서는 1·3째주 오전 9시~오후 13시까지 토요청소년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의 금연성공율을 높이기 위해 가족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또, 자치구별로 약간의 차이가 있기는 하나 개인에 따른 금연을 돕기 위해 금연사탕이나 금연껌, 은단, 지압기, 구강청결제, 비타민제 등을 지원하며, 6개월 금연에 성공한 사람에게는 1만원 상당의 금연성공기념품을 제공한다.

    금연성공자가 다시 흡연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금연결심을 강화하기 위해 문자메시지 및 유선통화 등을 통해 12개월간 사후관리도 실시한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금연을 결심했지만 스스로하기 어려운 시민들은 동네 보건소의 금연클리닉의 도움으로 올해는 꼭 금연에 성공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 설 연휴 국외여행객 감염병 주의 당부
    질병관리본부는 19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설 연휴를 맞이해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감염위험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국외감염병 예방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국외 체류 중에 감염된 국외유입 사례는 2009년까지 200명 내외로 보고 되었으나 2010년 335명, 2011년에 337명으로 2009년 대비 2.3배 증가를 보였고, 주로 ‘세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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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는 19일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설 연휴를 맞이해 동남아시아 등 세계 각국의 감염위험지역을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국외감염병 예방을 당부하는 캠페인을 벌인다.

    국외 체류 중에 감염된 국외유입 사례는 2009년까지 200명 내외로 보고 되었으나 2010년 335명, 2011년에 337명으로 2009년 대비 2.3배 증가를 보였고, 주로 ‘세균성이질, 뎅기열, 말라리아, 파라티푸스, 장티푸스’ 등이 유입되었으며, 유입 국가는 ‘인도, 캄보디아, 필리핀’ 등의 아시아 지역과 ‘가나, 카메룬 등’의 아프리카 지역이 많았다. (2011 법정감염병감시 잠정결과)

    2011년도 감염병 보고환자수는 100,594명으로 2010년 133,559명에 대비 ,965명(24.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플루엔자 A/H1N1(2009) 유행 종결이 주된 영향으로 분석되었다. 아울러 ‘말라리아를 비롯하여, 쯔쯔가무시증, 렙토스피라증, 뎅기열’ 등 (곤충)매개감염병은 감소했지만, ‘수두, 성홍열, 유행성이하선염, 수족구병’과 같은 소아 관련 감염병은 증가했다.

    예방접종

    수두의 증가는 감염병 신고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홍보 영향에 따른 신고율 증가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이며, 유행성이하선염은 유사증상과의 감별을 위한 신고사례 정확도와 예방접종 이후 항체가 유지 등 관련요인에 대해 분석 중이다.

    감염병 예방을 위해 예방접종이 가장 중요하며, 유치원, 학교 등 집단생활을 통한 전파가 쉬워 발병 시 신속히 등교를 중지하고 미접종자에 대한 백신 접종을 통해 추가 환자발생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족구병과 성홍열의 경우에는 진단기술 발전에 따른 진단(신고)율 증가의 영향과 최근 국외 인접국가에서의 유행에 따라 보다 철저한 예방·관리가 요구된다. 이들 감염병은 철저한 손씻기, 장난감에 대한 청결유지를 통한 감염 예방과 발병 시 신속히 등교를 중지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감염병 국외유입건 증가는 국외여행이 자유로워지고 국민소득이 증가해 국외여행객수가 급속하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1월 중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에서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AI)으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한 바 있으며, 중국, 베트남 등에서는 최근까지 수족구병의 발생이 지속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국외여행 안전수칙으로는 ▲ 첫째, 반드시 여행 전에 국외여행질병정보센터 홈페이지(http:// travelinfo.cdc.go.kr)를 검색하여 여행 목적지에서 유행 중이거나 주의해야 할 질병정보를 확인하고, ▲둘째, 여행 중 각종 감염병에 감염되지 않도록 개인위생에 주의한다. ▲ 셋째, 여행 후 귀국 시 고열, 설사, 인후통 등의 증상이 있을 시 검역소에 신고하거나 귀국 후 인근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필수 예방접종 4종 마쳐야"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어린이는 입학 전까지 정부가 지정한 백신 예방접종 4종을 마쳐야 한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공동으로 단체 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초등학생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4종 백신에 대한 예방접종 기록을 취학 시(3월 2일부터 3개월) 확인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이 받아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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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있는 어린이는 입학 전까지 정부가 지정한 백신 예방접종 4종을 마쳐야 한다.

    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는 교육과학기술부와 공동으로 단체 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초등학생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4종 백신에 대한 예방접종 기록을 취학 시(3월 2일부터 3개월) 확인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입학을 앞둔 어린이들이 받아야 하는 예방접종은 ▲MMR(홍역, 볼거리, 풍진의 혼합 접종) 2차, ▲DTaP(디프테리아, 백일해, 파상풍 예방 혼합접종) 5차, ▲폴리오 4차, ▲일본뇌염 (사백신 4차 또는 생백신 3차) 등 모두 4건이다. 정부는 그간 MMR 2차 접종 1건에 대해서만 실시해왔었다. 

    예방주사

    보건당국은 “만 6~7세 어린이가 취학하는 시기는 영유아 때 받은 예방접종의 방어면역이 점차 약해지는 시기로, 단 한 명의 환자로 인해 대규모 감염확산이 일어 날수 있는 감염병 발병에 가장 취약한 시기이기 때문”이라고 이번 확대접종 취지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는 보호자가 의료기관으로부터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 학교에 제출하는 번거로움 없이, 온라인으로 예방접종 기록을 확인할 수 있도록 간소화했다. 질병관리본부와 교육과학기술부의 부처간 협조를 통해 초등학교 교사가 직접 학생의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보호자는 별도로 <예방접종증명서>를 학교로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따라서 2012년 3월 취학을 앞둔 아동 보호자는, ①자녀 예방접종 내역 전산등록 여부를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 (http://nip.cdc.go.kr)에서 확인해보고(입학 전), ②빠트린 접종이 있을 경우 입학 전(2.29일)까지 접종을 완료하고, ③전산등록이 누락된 내역에 대해서는 접종받은 의료기관에 전산등록을 요청해야 한다.

    만일 예방접종내역 전산등록이 불가능한 경우(의료기관 거부 등), 접종받은 의료기관으로부터 <예방접종증명서>를 발급받아 취학 전 보건소에 전산등록을 요청하거나, 취학 시 학교에 제출하면 된다.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관리과 배근량 과장은 “지난해 유럽지역에서는 접종률이 낮아진 틈을 타 2만명 이상의 홍역환자가 발생해 세계보건기구(WHO)의 주의 경고가 있었는데, 다행히 우리나라는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인사업’을 통해 홍역이 유행퇴치 수준으로 잘 관리되고 있어 큰 피해 없이 넘길 수 있었다”며 “이번 취학아동 예방접종 확대를 계기로 아이들의 면역력이 높아지게 되면 감염병 확산과 해외 질병유입을 사전에 막아 건강한 학교생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녀 예방접종 기록은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와 예방접종 스마트폰 앱 및 민원24 사이트(http://www.minwon.go.kr)에서 보호자가 직접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부터 민간의료기관 필수예방접종(10종 백신)에 대한 정부지원이 대폭 상향돼 1회 접종시 본인부담금이 기존 1만5천원에서 5천원으로 낮아졌다. 전국 7천여 지정의료기관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건강한 설 명절 보내기…의약품 사용 시 주의사항 등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설 명절 동안 복용할 수 있는 의약품의 일반적 주의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귀성ㆍ귀경길에 교통 체증에 대비하여 마시는 멀미약 복용 시에는 다음의 사항을 유의해야 한다. 멀미의 예방을 위해서는 승차 30분전에 의약품을 복용하며, 다른 의약품과 약물 상호 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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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우리나라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설 명절 동안 복용할 수 있는 의약품의 일반적 주의사항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귀성ㆍ귀경길에 교통 체증에 대비하여 마시는 멀미약 복용 시에는 다음의 사항을 유의해야 한다.

    멀미의 예방을 위해서는 승차 30분전에 의약품을 복용하며, 다른 의약품과 약물 상호 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다른 진토제ㆍ감기약ㆍ해열진통제ㆍ항히스타민제ㆍ진정제ㆍ진해 거담제와 병용 투여하지 않는다.

    추가 복용이 필요한 경우에는 4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복용하며, 복용 후 졸음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자동차 운전 등은 피하는 것이 좋다. 특히, 정해진 용법ㆍ용량을 반드시 지켜야 하며, 만 3세 미만의 영유아에게 투여하지 않아야 한다.

    과식ㆍ설사 등으로 인한 소화제 및 지사제 복용 시에는 첨부 문서 등을 참조하여 정해진 용법ㆍ용량을 잘 지켜서 복용한다. 소화제의 경우 2주 정도 투여하여도 증상의 개선이 없을 경우에는 투여를 중지하고,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하여야 한다.

    의약품사용

    지사제도 수일간 계속 투여하지 않도록 하며, 지사제 복용 후 증상의 개선이 없거나 오히려 악화되는 경우에는 투여를 중지하고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다. 소화제와 지사제는 의약품의 성분에 따라 상이할 수 있으나, 만 7세 이하의 영유아에게 투여하지 않는다.

    식약청은 의약품을 사용하기 전에 의약품의 첨부문서에 있는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잘 확인하고, 약물 복용 후 이상 징후가 나타나는 경우에는 신속하게 의사 또는 약사와 상의할 것을 당부했다.

    식약청 홈페이지(http://ezdrug.kfda.go.kr) 정보마당 ‘의약품 등 정보’란에서 의약품 제품별로 허가된 ‘용법용량’, ‘사용상의 주의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 설 명절, 식ㆍ의약품 등 안전관리 비상체계 가동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식품ㆍ의약품 등 생활정보 제공은 물론 위해사고 발생에 대비해 긴급 대응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명절 긴급 대응시스템은 ▲식품ㆍ의약품 해외정보 수집ㆍ분석을 위한 비상근무시스템 운영 ▲설 명절 관련 식품ㆍ의약품ㆍ의료기기 정보 제공을 위한 식약청 홈페이지 팝업 존 마련 등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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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민들이 편안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식품ㆍ의약품 등 생활정보 제공은 물론 위해사고 발생에 대비해 긴급 대응시스템을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 명절 긴급 대응시스템은 ▲식품ㆍ의약품 해외정보 수집ㆍ분석을 위한 비상근무시스템 운영 ▲설 명절 관련 식품ㆍ의약품ㆍ의료기기 정보 제공을 위한 식약청 홈페이지 팝업 존 마련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식약청은 우선 설 연휴 기간에도 식품ㆍ의약품ㆍ의료기기 및 화장품 등 분야에 대한 국내ㆍ외 정보수집, 분석 및 대응 업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부서별 위해정보 담당관을 지정하여 비상근무시스템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내ㆍ외에서 수집한 정보는 신뢰성, 위해정도, 시급정도에 따라 1~3등급으로 분류하고, 수입ㆍ판매중단 또는 금지 등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서는 비상근무자 등이 참여하는 긴급점검회의를 온ㆍ오프라인 상에서 개최하여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식약청

    식약청은 또한 명절에 자주 찾게 되는 식중독ㆍ건강기능식품ㆍ의약품ㆍ의료기기 등의 안전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 팝업 존을 마련했다. 팝업 존을 통해서는 설 명절 대비 식중독 예방 요령 및 설 연휴기간 다소비 되는 해열진통제, 감기약, 멀미약, 소화제 등 안전 사용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설 명절 음식의 영양정보 및 1일 에너지 필요량 대비 초과 열량 등 건강한 음식섭취를 위한 유용한 정보도 아울러 활용할 수 있다.

    설 연휴 기간에도 식품 및 의약품 등으로 인한 소비자 불만 사항은 식약청 대표전화‘1577-1255’로, 부정ㆍ불량식품 등 신고는 평소대로 전화(국번없이 1399)로 할 수 있다. 아울러 식중독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발생된 경우에는 의사, 보호자 등이 가까운 관할 보건소에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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