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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28~29일 전염병 위기관리대응 훈련 실시
    전라남도가 최근 지구 온난화 등으로 연중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전염병과 특히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대 유행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등의 사전 예방 및 발생시 확산 방지를 위해 위기관리능력 강화에 나섰다. 전남도는 신종 또는 재출현 전염병 발생시 이를 조기 발견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8~29일 이틀간 영암 삼호읍 호텔현대 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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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가 최근 지구 온난화 등으로 연중 발생하는 수인성·식품매개질환 전염병과 특히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대 유행한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등의 사전 예방 및 발생시 확산 방지를 위해 위기관리능력 강화에 나섰다.

    전남도는 신종 또는 재출현 전염병 발생시 이를 조기 발견하고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28~29일 이틀간 영암 삼호읍 호텔현대 등에서 실제 위기상황과 유사한 가상 시나리오를 설정, 신종전염병 위기관리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

    훈련은 질병관리본부, 국립목포·여수검역소, 도내 신종전염병 거점병원 관계자, 일선 시군 보건소 전염병관리 담당자 및 역학조사요원 등 80여명의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목포시 등 4개 기관에서 신종플루에 대한 사례발표와 국립여수검역소 등 3개 기관에서 시나리오별 위기대응조치 요령에 대한 발표 및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교육훈련을 통해 새로운 공중보건위기 상황에 대한 시군의 대응체계를 점검 하고 훈련과정에서 도출된 미비점에 대해서는 전염병 훈련 매뉴얼 등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는 지난해 전국에 대대적으로 유행했던 신종인플루엔자 대응과정에서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 국가격리병원 등 관계자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여러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각 대안의 장단점을 파악, 평가, 환류를 통해 공중보건위기 대응능력을 한층 배가시켜나간다는 방침이다.

    전남도 보건한방과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신종인플루엔자 및 수인성·식품매개질환 등 각종 전염병 발생시 위기 관리대응능력이 한층 배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난해 신종인플루엔자 대응과정과 같이 전염병 예방을 위해선 손씻기, 음용수 끓여 마시기, 고위험군 환자의 생식 자제 등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남도는 9~11월 다발적으로 유행하는 가을철 발열성질환인 쯔쯔가무시증 및 렙토스피라증 등 예방을 위해 풀숲과 잔디에 함부로 눕거나 잠을 자서는 안되며 가능한 한 긴 옷을 입고 장갑과 장화를 착용해 피부 노출을 줄이고 귀가시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목욕을 하는 등의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모자보건증진’ 과정 운영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9월 26일부터 10월 16일까지 21일간 ‘모자보건증진’ 과정을 운영한다. 본 과정은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중동 등 14개국 보건부 담당 공무원 및 전문가 25명이 참여하며, 자국의 모자보건 증진을 위한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자보건은 UN의 새천년 개발목표(MDGs) 중 아동사망률 감소와 모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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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은 9월 26일부터 10월 16일까지 21일간 ‘모자보건증진’ 과정을 운영한다. 본 과정은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중동 등 14개국 보건부 담당 공무원 및 전문가 25명이 참여하며, 자국의 모자보건 증진을 위한 전문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모자보건은 UN의 새천년 개발목표(MDGs) 중 아동사망률 감소와 모성의 건강증진과 관련된 것으로 UN은 올해 9월 새천년 개발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모자보건관련 공동행동계획(Joint Action Plan for Women‘s and Children’s Health)을 채택해 적극적인 모자보건 증진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어서 이번 과정에 대한 참여국의 높은 기대가 예상된다.

    한편 운영과정은 모자보건에 관한 강의 및 현장견학, 국가별 액션플랜 수립을 위한 모자보건증진 워크숍으로 구성되며,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 서울대학교병원 및 어린이병원 등의 현장견학과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 등의 산업시찰 ▲한국 가정을 방문하여 한복입기 체험 등을 하는 홈 비지팅 프로그램(Home Visiting Program)이 마련된다.

  • 추석 연휴기간 중 의료기관 비상진료 실시
    보건복지부는 국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징검다리 휴일을 감안,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비상진료 체계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중 환자 발생 시 진료공백을 방지해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하며, 응급환자 및 대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전국 47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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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건복지부는 국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위해 징검다리 휴일을 감안,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비상진료 체계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기간 중 환자 발생 시 진료공백을 방지해 국민 건강을 보호하고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지정, 운영하며, 응급환자 및 대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전국 470개 응급의료기관이 24시간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추석 연휴기간 중 보건복지부와 각 시, 도 및 시, 군, 구에 자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해 비상진료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전국 12개 1339응급의료정보센터와 각 시, 도 및 시, 군, 구 보건소를 통해 24시간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실시간으로 국민들에게 안내한다. 보건복지부 및 각 시, 도, 시, 군, 구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당직의료기관 및 당번약국을 확인할 수 있다. (17일부터 게시 예정)

    또, 1일부터 아이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제공되고 있는 ‘1339 응급의료’ 무료 어플리케이션을 17일부터는 안드로이드(갤럭시S) 사용자에게도 확대 제공한다.

    제공되는 정보는 24시간 365일 응급의료상담을 받을 수 있는 응급의료정보센터(1339) 연결과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 이용가능 병상정보로 응급의료기관의 응급실 이용가능 병상수, 병의원 및 약국찾기, 응급의료기관 종류별정보, 응급처치요령 등의 정보를 동영상과 지도, 이미지 및 문자 형태로 제공한다.

    아울러,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사용하는 자동심장충격기 위치 안내, 심폐소생술요령,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등 총 8만여종의 응급의료관련 정보를 실시간으로 무료 제공한다. 특히, 개인설정 항목에서 사용자가 자주 방문하는 의료기관을 등록해 필요 시 실시간으로 병상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진수희 보건복지부장관 및 최원영 차관은 수도권 지역 응급의료기관을 방문해 추석 연휴 비상진료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보건복지부는 추석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대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시, 도 및 응급의료기관의 비상진료상황을 현장 점검한다.

  • 기상청과 보라매 병원, 업무 협약
    기상청과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은 16일 대국민 보건기상서비스 제고와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기상과 건강에 관한 자료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연구결과를 활용하는 등 국민 보건기상서비스 향상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기상과 건강에 관한 각종 정보를 상호 제공하고 보유한 전달매체를 통해 기상정보와 건강정보의 홍보를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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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과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은 16일 대국민 보건기상서비스 제고와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 기관은 기상과 건강에 관한 자료를 공동으로 연구하고, 연구결과를 활용하는 등 국민 보건기상서비스 향상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기상과 건강에 관한 각종 정보를 상호 제공하고 보유한 전달매체를 통해 기상정보와 건강정보의 홍보를 확대하며, 기상과 건강정보가 융합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데도 합의했다.

    최근 지구온난화로 이상 기상현상이 빈발하고 그 피해는 갈수록 커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집중호우, 대설, 태풍, 안개, 폭염과 같은 위험기상은 국민의 쾌적한 삶에 심각한 위험요소로 작용하고 있어, 기후 및 기상정보는 국민건강과 복지향상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고 있다.

    기상청은 보라매병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의료기관과의 공동연구를 강화하여 보건기상지수를 보완하고 개선할 예정이다. 현재 기상청은 천식가능지수와 뇌졸중가능지수 등 6가지의 보건기상지수를 개발,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하고 있다.

    보라매병원은 기상현상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체계적으로 연구하는 한편, 기상청이 제공하는 보건기상지수 등 기상정보를 활용해 서울의 상징이 되는 시립병원으로써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 간 긴밀한 협력체계가 구축돼 기상청은 기후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보건기상지수 제공 기반을 마련하고, 보라매 병원은 기상, 기후정보를 활용한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인 경영모델로써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 NDM-1 CRE, 지정법정전염병으로 긴급고시
    질병관리본부는 다제내성균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당초 2010년 12월 30일 지정 시행할 예정이던 총 5종의 다제내성균 중 NDM-1유전자를 함유한 CRE를 10월까지 지정 법정 전염병으로 긴급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 상급종합병원 44개소에 대해 NDM-1이 발견되거나MRAB와 기타 다제내성균주에 의한 집단 사망사례가 발생할 경우, 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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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질병관리본부는 다제내성균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당초 2010년 12월 30일 지정 시행할 예정이던 총 5종의 다제내성균 중 NDM-1유전자를 함유한 CRE를 10월까지 지정 법정 전염병으로 긴급고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국 상급종합병원 44개소에 대해 NDM-1이 발견되거나 MRAB와 기타 다제내성균주에 의한 집단 사망사례가 발생할 경우, 즉시 신고토록 하되 이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하며 적극적인 대응체계 가동 및 실태 조사를 위해 ‘의료관련감염관리TF’를 9월 13일 출범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 대한의사협회, 대한병원협회 그리고 관련 학회 5개 기관은 ‘다제내성대책위원회’를 구성해 9월 13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1차 회의에서는 긴급고시 추진안, 병원 내 감염대책위원회 설치기준 확대 등에 대한 전문가 검토 및 의견 수렴이 있었다.

    다제 내성균의 종류

    1. CRE(카바페넴내성 장내균, NDM-1포함된 CRE와 포함되지 않은 CRE로 구분): 이 중 NDM-1 포함된 CRE를 2010년 10월까지 긴급 지정
    2. MRSA(메티실린내성 포도상구균)
    3. VRE(반코마이신내성 장내균)
    4. MRPA(다제내성 녹농균)
    5. MRAB(다제내성 아시네토박터바우마니균)

    본부는 NDM-1유전자를 가진 CRE를 10월까지 긴급 지정하는 이유는 최근 인도와 파키스탄에서 처음 발생해 영국, 미국, 일본 등에서 발견되고 있는 NDM-1의 국내 유입을 최대한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함이며, 의료기관으로 하여금 인도, 파키스탄을 다녀온 의료기관 이용자나 여행자 중 중환자실 입원자에 대해서 NDM-1검사를 실시하거나 검사를 할 수 없는 경우에는 바로 질병관리본부로 검사를 의뢰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긴급지정되는 NDM-1 CRE와 2010년 12월 30일 신규로 지정되는 MRSA 등 총 4종을 더하면 우리나라는 앞으로 다제내성균 중 기존 VRSA까지 총 6종을 감시하게 된다.

    우리나라 다제내성균주 감시 현황

    • VRSA(반코마이신내성 포도상구균) : 이미 2000년 8월부터 감시, 국내 발생은 보고된 바 없음
    • CRE(카바페넴내성 장내균) : NDM-1 CRE는 2010년 10월부터 먼저 감시
    • MRSA(메티실린내성 포도상구균) : 2010년 12월 30일부터 감시
    • VRE(반코마이신내성 장내균) : 2010년 12월 30일부터 감시
    • MRPA(다제내성 녹농균) : 2010년 12월 30일부터 감시
    • MRAB(다제내성 아시네토박터균) : 2010년 12월 30일부터 감시

    또 병원 내 감염예방 관리체계 강화를 위해 감염대책위원회의 설치 기준을 현행 300병상(150개소)에서 100병상 이상(1,189개소)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본부는 "NDM-1유전자를 가진 CRE나 MRAB의 경우 일상생활에서 감염되거나 전파될 가능성은 없으며 중환자실에 장기 입원하거나 면역 체계가 저하된 중증 환자에게서 감염을 일으킨다"며 "감염이 되더라도 다른 항생제로 치료관리가 가능하므로 국민들이 과도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다"고 당부했다.

    일선 의료기관에 내성균 출현 및 전파를 차단하도록 의료기관 내 시설 별로 관리지침을 개발 완료하였으며 이를 9월 중 보급개시하고 내용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www.cdc.go.kr)에 게재하며 각종 포스터와 스크린 세이버, 그리고 손 세정제 등 홍보 도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질병관리본부는“중·장기적으로 의료기관의 적극적 감염관리 유도를 위해 격리 중환자실 병실 설치 확대, 건강보험 의료수가 내에 감염 관리료 및 격리시설 유지비용 지원 반영 등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히고 “이를 위해서 대책위원회 등을 통해서 심도 깊게 논의를 지속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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